역행자 [자청 지음]
최근 들어, 코스피/부동산이 쭉쭉 하락하면서 투자에 대한 열망이 많이 사그라들었고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이 현격하게 줄었다.
그러던 중, 유튜브에서 "역행자" 책에 대한 소개를 접하게 되었고, 지금 나에게 딱 맞는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밀리의 서재"를 통해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출근시간에 책을 읽으면서 틈틈히 메모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3가지인데 다 맞는 말이다.
1. 22 전략 : 2년간 2시간 책 읽기와 글쓰기
2. 오목 전략 : 오목에서 이기려면 끊임없이 공격해야 하는 것처럼 장기관점의 투자를 끊임없이 하기
3. 뇌 최적화 : 뇌에 자극을 주기 새로운 분야, 경험, 운동을 주 2회 이상은 하기
그리고 보통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책을 많이 읽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었는데,
거기에 덧붙이면 글쓰기도 핵심인 것 같다.
글을 써야 확실히 내용도 정리가 되고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수익 자동화를 하기 위해서 추천해준 책은 "부의 추월차선,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3가지였는데
지금은 부의 그릇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ㅎㅎ
읽다가 와닿았던 글은 손실회피 편향?이었는데 바이오 주식들을 바라보다 보면 그게 잘 안된다........
아무튼 쭈욱 읽고 느낀 점은 내 자의식을 내려두고 배우는데 주저함 없이 달려들고 배운 것을 실행하며
모든 도전해보자
그리고 돈을 벌려면 포인트는 남을 1) 편하게 행복하게 해 주기 2) 남의 문제를 해결해주기인데
이것만 충족하면 돈은 따라올 수 있다.
잘 궁리해서 부자가 되자.
책을 보고 일부 요약하자면, 역행자라는 책의 서두에는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역행자가 되기 위해서는 준비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아래 7가지이다.
1. 자의식 해체
사람은 자기라는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자기 합리화를 끊임없이 하는데 누구보다 돈을 원하면서도
돈은 나쁜 거야 등 자기를 보호하는 행위를 한다. 하지만 열등감이 발현되었을 때 인간은 발전하므로,
받아들이는 게 필요하다는 내용인데...
정말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다.
나 스스로도 내가 부족함을 느낄 때 배우려는 의지가 강해졌고 나 자신을 낮추며 많은 것을 배우려고 했고
일, 투자 등 여러 면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
2. 정체성 만들기
내 정체성을 의도적으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든다면, 나는 원하는 방향으로 바뀔 수가 있다는 건데
이것도 내가 생각하고 원하는 만큼 발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내가 원하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나의 정체성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보인다.
3. 유전자 오작동
우리 유전자는 원시시대에서 생존하기 적합하게 발전했고, 급격하게 생활환경이 달라진 지금과는 맞지가 않는다.
잘못된 본능 "클루지" 나방이 빛을 보고 날아가 가로등에 갇혀 죽듯이,,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러한 오작동을 이겨내야 한다.
4. 뇌 자동화
뇌도 써야 최적화되는데, 원리를 알고 해야 효율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그래서 요즘 30분 책 읽기 & 글쓰기를 매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차츰 늘려가야지!
5. 역행자의 지식
사람은 매일 좋은 판단을 할 수 없지만 좋은 판단을 하는 개수는 늘려나갈 수 있다.
본능을 역행하는 지식들을 보자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은 백수, 중소기업 등 상황별로 있지만 대기업은 투자로 시작한다.
투자 공부 열심히 하자..
7. 역행자의 쳇바퀴
일단 실행하자 해보고 걱정하자 해보지도 않고 걱정하지 말자
지금 하는 블로그도 얼마나 오래 지속적으로 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해보자